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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올해도 '안전경북'에 집중키로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지난해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지난해 '현장에서 시작하고, 현장에서 마무리한다'는 의지로 도민 안전에 역량을 모았다. 지난해 진행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상북도소방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지난 한 해 '현장에서 시작하고, 현장에서 마무리한다'는 의지로 도민 안전에 역량을 집결해 여러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통제관리, 조직화, 위기관리, 긴급대응 등 4대 정책 방향과 예방'대응'서비스'조직'인재 등 5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소방 현장활동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낡은 소방용수시설 교체'수리(272곳), 도로'터널 화재 대응계획 정비, 현장 대응능력 강화 표준 동영상 제작'배포, 긴급 구조훈련 등을 시행했다. 또 구급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사회취약계층 맞춤형 '119어르신폰' 보급(3천 대), 다중 출동체계 및 '펌뷸런스' 출동 시스템을 활성화했다.

현장중심의 조직운영 강화를 위해서는 소방공무원 확충(324명), 소방기관 확대(5곳) 및 소방서 현장대응 전문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아울러 119종합상황실 재난종합상황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재난현장 CCTV 통합 영상정보 연계 대응시스템 구축(454곳), 이동형 재난현장 영상전송시스템 구축(18개 소방서), 소방관제시스템 단말기 기능 고도화 등을 추진했다.

이 밖에 소방안전교육'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등 참여형 생활서비스 제공, 소방대상물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소방청사 신'증축 사업,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 및 치유 대책, 소방 업무 법적 분쟁 지원대책 마련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냈다.

최병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행복해야 소방의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한 걸음 더 도약해 도민이 더욱 안심할 '안전경북' 구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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