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경북도의원(칠곡)이 경북개발공사가 상임감사 제도를 도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상임감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의결했다. 경상북도는 같은 달 27일 이를 최종 승인했다.
김 도의원은 지난 2014년 경북도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경북개발공사 내부 통제와 회계 부정 등을 미리 차단하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상임감사 제도 도입을 요구했다.
최근 지역에서는 경북개발공사가 도청 이전 개발 사업 등으로 외적 규모와 매출액이 급성장했지만, 내부 통제 시스템이 부족해 상임감사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김 도의원은 "수차례 행정사무감사와 도의회 업무보고에서 경북개발공사 상임감사 제도 도입을 강하게 요구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상임감사 제도 시행이 내부 공공성과 윤리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발전 최일선에서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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