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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눈' 때문에 재난문자 까지? "부산엔 눈 오면 문자와요~" 대체 얼마나 왔길래

부산 눈 재난문자 /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부산 눈 재난문자 /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부산 눈이 화제다.

부산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부산은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강추위가 거의 없어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으로 유명해 이번 강설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55분 부산 시청은 '부산지역 강설로 만덕1터널, 산성로, 범어사로 입구 교통 통제 중이니 안전에 유의 바란다' "연제구 관내 강설 중이니 황령산 순환로, 물만골은 출입통제 상태입니다' 라는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산에 눈 때문에 재난문자가? 이거 실화냐?", "부산에서 눈내리면 재난문자 옴.. 여긴 눈 잘 못보는 지역이니", "눈오니까 재난문자까지 오네", "부산에서 눈이라니..", "눈이란게 실제로 존재하는 거였군요", "부산에 눈이 얼마나 왔으면 실검까지 뜨냐", "진짜 눈 보기 힘든 동넨데..", "부산 미쳤다!! 눈이 퍼붓는다", "부산에 지금 눈 쌓임. 한 5년만인듯", "부산 눈오는구나.. 오긴 오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산지방기상청은 "일부 고지대에 눈이 오고 도로가 얼어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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