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GIST, 에너지 R&D 혁신 산자부장관 표창

태양전지 개발 사업 공로 인정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손상혁)은 10일 '에너지 R&D 혁신'우수성과'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DGIST는 산자부 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2012년부터 4년간 36억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초저가 금속원소를 이용한 고효율 구리'아연'주석'황(CZTS) 화합물 박막태양전지 개발사업'이 국가 에너지 R&D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DGIST를 주관기관으로 영남대'인천대'서강대'이화여대 등이 참여한 이 사업을 통해 CZTS 박막태양전지 관련 지식재산권이 다수 확보됐다. CZTS 박막태양전지 양산에 적합한 진공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 가능성도 높였다.

김대환 DGIST 태양에너지융합연구센터장은 "CZTS 박막태양전지는 저비용'친환경 박막태양전지로 차세대 에너지 개발의 주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에너지 개발에 한층 더 책임감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IST는 지난해 산자부로부터 '범용 무독성 칼코지나이드 광흡수층 기반 플렉시블 무기 박막태양전기 개발' 과제를 수탁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선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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