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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하 예천다문화가족센터장 취임 "결혼이주여성 인권·일자리 창출 앞장"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 남정홍 회장신부를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정하 신임 센터장의 취임식을 했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말공부방 운영과 방문교육, 아이 돌봄 지원, 다문화가족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재위탁을 받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의 가족사업 복지서비스 책임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주정하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는 성구처럼 센터장으로 취임하는 이 시점부터 다문화센터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서 신도청시대를 맞이한 예천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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