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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천지, 첫 등장부터 강렬 "잘생쁜 철벽남"

사진 = MBN
사진 = MBN '연남동 539' 캡처

그룹 틴탑의 천지가 드라마 '연남동539'의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조다운역을 맡은 천지는 검정색 우산을 쓰고 등장,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이 우산을 들어올리는 장면을 연상하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다운을 짝사랑하는 여고생이 데이트 신청을 하려 하자 조다운은 단칼에 거절하며 시크한 모습을 보였다. 여고생이 "우리 12월 31일날"이라며 데이트 신청을 마치기도 전에 "송구영신예배"라고 거절하고, "그럼 1월 1일날"이라며 여고생이 다시 시도하자 조다운은 "제사 지내"라며 미련 없이 돌아서는 등 완벽한 '철벽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조다운은 "학기마다 엄마가 바뀌는 바람에 미치겠다"며 할아버지 조단의 '비혼주의 셰어하우스'에 입주해 앞으로 셰어하우스에서 일어날 에피소드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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