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단 두 선수가 UFC 복귀전을 치른다. 최두호와 강경호가 각각 패더급, 밴텀급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이종종합격투기 대회 UFC Fight Night 124는 15일(한국시간)가 열린다.
이날 UFC Fight Night의 메인 경기는 제레미 스티븐스와 최두호의 페더급 매치다.
이와 함께 전역 후 복귀전을 치르는 강경호는 구이도 카네티와 밴텀급 첫 경기를 치른다.
UFC Fight Night 124는 15일 오전 8시부터 네이버스포츠, 유튜브 Spotv 채널, 네이버TV 등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메인 이벤트는 낮 12시 부터 시작된다.
한편, 최두호는 1년 1개월 만의 복귀전으로 UFC 페더급 랭킹 9위 제레미 스티븐스과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의 전적을 비교해 보면, 최두호는 페더급 랭킹 13위로 14승 2패 KO/TKO승 79%, 서브미션승 7%, 판정승 14%이다.
상대 선수 제레미 스티븐스의 전적은 26승 14패로 KO/TKO승 65%, 서브미션승 8% 판정승 27%다.
경기 전 최두호는 "스티븐스는 재도약 발판이다. 3연승을 하다가 1패를 겪은 상황에서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선수"라며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5라운드 경기로 여러가지가 고려되어야 하겠지만, 둘 다 '피니시 한 방'이 있는 스타일이라 둘 중 하나가 한 방 피니시로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 내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UFC Fight Night 124는 미들급 유라이어 홀 vs 비토 벨포트, 여성 플라이급 페이지 반젠트 vs 제시카 클락, 웰터급 우스만 vs 믹, 밴텀급 강경호 vs 카네티의 매치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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