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특유의 느긋함으로 정글을 접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독특한 정글 생활로 웃음을 자아낸 김정태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았다.
첫 등장부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그는 "걱정되지 않는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섬으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연안부두를 배경 음악으로 깔아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 완벽 적응한 그는 병만족장과의 분리 생존에도 특유의 긍정모드를 발휘하며 "나는 결혼했잖아"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김정태는 분리 생존으로 당황하는 강남과 정준영에게 "섬 전체를 살펴보자"라고 말하거나 "베이스 캠프를 찾자"고 말하는 등 맏형으로써의 든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정태와 정준영의 케미도 빛났다. 항상 분주한 강남에 비해 느긋한 두 사람은 만담 콤비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김정태는 "파이를 아냐"는 정준영에 말에 "호두 파이가 제일 낫지"라고 답하거나, 간단한 베이스 캠프 짓기 후 정준영과 함께 "우리 5분만 쉬자"라며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그는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섬에 도착한지 3시간 만에 잠이 들거나, 특유의 느긋한 성격으로 결국 굶주린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내, 다음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김정태가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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