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빛영화관이 개관 80여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영천 공설시장 별빛 영화관은 영천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설립해 230.4㎡ 규모로 1개관 76석의 관람석과 매점, 매표소, 영사실을 갖추고 있다.
별빛영화관 개관으로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대구 등 인근 대도시로 나가는 수고스러움을 겪었던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도 최신개봉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입소문이 퍼지면서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을 찾는 발걸음이 점차 늘고 있다.
전통시장 내에 개관한 영화관으로서 관객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시장을 찾았다가 장도 보고 가족들과 식사도 함께 하는 등 영천공설시장 상인들과 상생하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의 공설시장 영화관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별빛영화관을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시,군 관계자들의 발길도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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