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남녀 펜싱 선수 5명이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구대는 1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18 세계청소년 펜싱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플뢰레에서 이성종, 최현민(이상 남자), 김희연, 김나영, 김채연(이상 여자) 등 5명을 청소년국가대표로 배출했다. 남자 플뢰레에서 이성종과 최현민은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 플뢰레에서는 김희연이 우승, 김나영'김채연이 공동 3위에 올라 청소년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대구대 선수 5명은 내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예정된 2018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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