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21일 초미세 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시는 이날 정오 대구 전역에 초미세 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대기 중 초미세 먼지 농도는 97㎍/㎥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김천, 안동, 구미 등 서부권역에 초미세 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당시 대기 중 초미세 먼지 농도는 98㎍/㎥를 기록했다. 경북도는 전날 오후 7시 초미세 먼지 농도가 91㎍/㎥로 나타난 포항 등 동부권역에도 초미세 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 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90㎍/㎥ 이상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된다. 또 시간당 평균 농도가 50㎍/㎥ 미만으로 내려가면 해제된다.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21일 대구'경북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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