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기업환경 체감도가 지난해 대비 116단계 올라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으로 인증 받았다.
영덕군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공개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기업 체감도 부문에서 영덕군은 지난해보다 116단계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한상의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기업 체감도'경제활동친화성을 한눈에 알기 쉽게 시각화한 기업환경지도를 매년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서 기업 체감도는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5개 분야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이다.
영덕군은 분기별로 열리는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에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파악, 제2농공단지 실시계획을 변경해 기존 60%였던 건폐율을 70%로 완화했다. 투자유치와 제도개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기획감사실 미래전략담당 부서로 업무를 통합하기도 했다. 이러한 영덕군의 노력으로 2016년보다 평점이 2점 이상 상승했고 특히, 공무원 태도와 규제개선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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