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 대구의 원도심, 중구에서 새해 첫 분양을 진행한다.
삼호는 1월 중 중구 남산동 150-2번지 일대에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남산'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84㎡ 아파트 348가구와 전용면적 44㎡ 오피스텔 72실로 구성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06가구, 84㎡ 142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59㎡ 180가구, 84㎡ 103가구와 오피스텔 72실을 일반분양한다.
중구는 금융, 의료, 문화, 유통산업 등이 자리 잡은 핵심 거점으로, 그간 신규 주택 공급에 시달려 왔다. e편한세상 남산은 중구 원도심의 인프라와 학군을 갖춘 트리플 역세권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을 구성한 단지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원도심 쇠퇴와 함께 내리막길을 걸었던 중구는 지난 2006년 이후 도심재생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그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동성로 공공디자인, 근대 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사업 등을 통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면서 중구 일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남산의 경우 주변 4곳에 재건축'재개발 사업지가 위치해 앞으로 중구 원도심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남산동 일대는 신남역, 반월당역 등 도시철도 1, 2, 3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또 대구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위치해 시내 접근성이 탁월하다. 여기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도보 거리에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서문시장이 있고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약전골목, 반월당 등 다양한 쇼핑, 생활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남산초등학교와 경구중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계성초교(사립), 계성중, 신명고, 경북여고, 경북사대부고 등과 함께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삼호는 e편한세상 남산에 생활을 더욱 여유롭고 편리하게 바꿔주는 리빙솔루션을 적용한다. 아파트의 거실'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난방에너지까지 동시에 줄여준다. 지하 주차장 경우 '문 콕'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는 10㎝ 더 넒은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삼호는 1월 중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 591번지, 조암초등학교 맞은편에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