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체코 프라하 시내 유로스타스 데이비드 호텔에서 난 불로 인해 숨진 20대 초반 한국 여성 2명이 모두 김천시민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1세 동갑인 대학생 A씨와 B씨는 방학을 이용해 프라하로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호텔 화재로 1명은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도중 사망했다.
이날 불로 한국인 2명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불이 난 호텔은 몰다우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편, 외교부의 연락을 받은 희생자 가족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체코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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