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다이내믹 듀오 최자의 첫 플라이낚시

EBS1 '성난 물고기' 오후 11시 35분 방송

일본의 대표적 대설 지역인 홋카이도. 한번 내렸다 하면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이 쏟아지는 눈은 봄, 여름에 모두 녹아 수량이 풍부하고, 맑고 깨끗한 홋카이도의 강을 이룬다. 이를 바탕으로 산천어와 곤들매기, 송어 같은 계류낚시 대상어들이 홋카이도 전역에 산재해 있어 계류낚시의 천국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겨울의 홋카이도는 현지 낚시 전문가조차 고개를 내저을 만큼 극악의 난도를 자랑한다.

다이내믹 듀오 최자의 첫 플라이낚시. 그는 플라이낚시의 미끼를 만드는 '타잉'(Tying)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타잉은 작은 낚싯바늘에 손수 동물의 털이나 깃털을 감아 곤충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직접 만든 인조 미끼에 물고기가 낚이는 것이 플라이낚시의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 중 하나다.

홋카이도 특급 도우미 다케우치 씨와 함께 대물 송어를 찾아 떠난다. 허벅지까지 내린 눈을 뚫고 겨우 포인트에 도착했건만, 추위 때문인지 영 입질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다케우치 씨가 최자에게 송어를 낚을 수 있는 비기(秘技)를 전수해주는데. 과연 그는 생애 첫 플라이낚시에서 송어를 낚을 수 있을까. EBS1 TV '성난 물고기-홋카이도 피싱로드2'는 26일 오후 11시 3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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