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은(36) 영주 남산초등학교(교장 박창한) 돌봄전담사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전'에서 교사 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전은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 공모전은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이바지한 학교와 교사'강사, 지역사회 파트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남산초등학교는 교사와 강사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 돌봄전담사는 10년간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안전, 안정, 안심한 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해 매주 금요일 안전교육을 시행, 엄마 품처럼 포근하고 편안한 돌봄교실을 만들었다. 특히 개인 특성에 맞는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밴드를 활용, 학부모와 실시간으로 소통,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교실을 만들어냈다.
전경은 남산초교 돌봄전담사는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돌봄교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한 남삼초 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교실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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