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톨릭상지대, KOICA 공모 '이해증진사업' 선정

국제협력 인력 양성

가톨릭상지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공모한 '2018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학 내 국제개발협력 교과목 개설과 국내외 현장활동을 시행, 국내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국제개발협력과 아동발달지원 이해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해외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글로벌 역량 증진을 도모해 아동발달지원 국제협력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간다.

이를 위해 2018학년도 정규 교과목으로 '국제협력과 아동발달지원의 이해'를 개설,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개요와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협력 아동발달지원에 대한 개념을 이해해 국제협력의 동기를 고취시킨다. 또 국내외 현장활동으로 하계방학 기간에는 유치원, 다문화가정이 많은 초등학교, 취약지역의 고교에서 현장 활동을 통해 나눔 및 세계시민의식을 인식시켜는 한편 동계방학 기간에는 수강생 중 성적 우수자와 어학 능력 우수자 15명을 선발해 캄보디아에 파견해 아동발달지원 교육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최진석 국제교류원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과거 우리나라가 받았던 국제원조를 다른 개도국의 발전 및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