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달 10일부터 2주간 부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이발 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각종 대민지원 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한 군대라는 소명을 다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료'이발 봉사는 16전비 이발 군무원 2명과 군의관 1명이 예천군 유천면 용암리와 용궁면 덕계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전문의 자격을 가진 한방 군의관이 건강 상담과 한방 치료 등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6전비는 개포면 가곡리 등 5개 마을에 거주하는 25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온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차량과 비용을 지원했다.
신예철 16전비 감찰과장(대위)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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