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에 20개국 280개 업체 온다

4월4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서…태양광시장 성장 가능성 가늠

올해 4월 열리는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들이 몰려온다.

엑스코는 오는 4월 4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제15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20개국 280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세계 10위권의 태양전지 및 패널 제조기업 중 절반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고, 세계적인 태양광 인버터 기업도 함께하기로 해 태양광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된다.

국내에서도 태양전지(모듈) 기업인 현대힘스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서이앤지 등이 참가한다. 또 태양광 시스템 전문기업인 아이솔라 앤 네모이앤지, 파랑종합건설, 현대알루미늄, 씨에스텍, 에비수, 경원쏠라 등도 선보인다.

재생에너지 관련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가스공사 등도 대형 부스를 차린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발표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정부의 미래에너지 전환 전략을 소개한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농촌지역 태양광 활성화와 4차 산업 핵심기술기반의 에너지 신산업 발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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