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1일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해 칠곡군의 호국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미 교류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날 백 군수는 김병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의다리,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등 칠곡군의 호국보훈 관련 인프라와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 및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등의 각종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칠곡군 아곡리 303고지에서 처참하게 학살된 미군 장병 42명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 중인 '한미 우정의 공원'에 대한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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