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인 이상진 시의원(오른쪽 네 번째)은 1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문경시니어클럽(관장 김정부)에 전달했다. 이 돈은 이 시의원의 의정비에서 마련한 돈이다.
이 시의원은 연간 3천만원 정도 의정비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공약(본지 2015년 1월 6일 자 보도)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문경시니어클럽,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기관과 문경시장학회 등에 의정비 전액을 계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300만원은 한끼뚝딱, 우리표고, 동네점빵 등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단의 사업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진 시의원은 "후원금이 지역의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약속(의정비 지역환원)을 지켜가면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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