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이 드라마 '미스티'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
농도 짙은 티저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미스티'가 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일탈의 경계에 선 남자 '이재영'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고준이 잘생김 가득 묻은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준은 깔끔한 순백의 화이트 셔츠로 댄디한 매력을 뽐내며 한껏 미소를 지은채 손하트를 보내기도 하고, 대본을 가리키기도 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 변신에 나선 그는 트렌디한 포마드 헤어 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훈훈함을 더하기도.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멜로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고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과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 역시 첫 방송이 너무나 설레고 기대됩니다. 오늘 밤 꼭!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며 설레는 첫 방송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극 중 고준이 연기하는 '이재영(케빈 리)'는 과거 혜란(김남주 분)에게 처절하게 버림 받은 후, 독기를 품고 미국으로 건너가 골프에만 미친듯이 매진하며 마침내 골프 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게된 인물이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혜란과 재회하는 그는 일탈의 경계에 서며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영화 '타짜-신의 손', '대배우', '밀정', '럭키', '청년경찰', 드라마 '굿와이프', '구해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강렬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준이 처음 도전하는 멜로물을 어떠한 색깔로 소화해낼지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드라마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로 오늘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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