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장에 권인숙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2일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장으로 위촉됐다.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였던 권 원장은 미국 클라크대에서 여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국내에서 여성·인권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는 검찰을 제외한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 등 법무부 조직 구성원들이 겪은 각종 성범죄 피해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동시에 조직문화를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작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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