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경북도지사에 도전하는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도지사 출마 예정자 간 토론회를 제안했다. 남 전 시장은 1일 "도지사 선거가 깜깜이로 진행되고 있다.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적폐 청산 의혹에서 자유로운 필승 후보 선출을 위해서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한 방송국이 출마를 선언한 후보 4명을 대상으로 토론회 개최를 추진했으나 모 후보가 거부해 무산됐다"며 "도민들에게 최소한의 검증 자료가 될 자기 검증기술서 제출 제안에도 응답하지 않고 토론회도 안 하겠다면 도지사는커녕 후보 자격부터 의심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북 동서남북 4개 권역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폭넓게 다루려면 최소한 10회 이상은 해야 한다"며 "경선에 들어가면 후보들은 당이 정한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도민, 당원들에게 충분한 검증 기회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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