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와 전 탁구 국가대표 윤지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윤지혜는 2004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 전 이원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윤지혜는 '**잘 하는 오빠랑**'이라는 제목을 붙인 사진 설명에 "사실은 내가 얼굴이 더 작은데 (사진상으로는 크게 보인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훈훈한 분위기 속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며 두 사랆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 윤지혜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서비스 중단으로 접속되지 않는다.
이원희와 윤지혜는 지난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한 사이로 지내오다 2년전부터 급격히 가까워지면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이원희와 윤지혜는 오는 28일 서울 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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