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원 상당의 고래고기를 둘러싼 미스터리. 27t의 고래 뒤로 감춰진 진실을 면밀히 파헤친다. 불법 유통업자의 손으로 돌아간 고래, 검찰의 석연치 않은 해명. 해당 변호사를 향한 영장 청구가 검찰에 의해 수차례 기각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울산 고래고기 사건의 진실을 짚어본다.
2016년 4월, 울산의 한 가정집 창고에서 시가 40억원 상당의 고래고기 27t이 발견됐다. 이는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적법하게 유통되는 고래의 절반에 가까운 양이다. 통상적으로 압수된 고래고기는 폐기되거나 경매로 넘겨 국고에 환수된다. 당시 경찰이 압수한 고래고기 역시 전량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담당 검사의 지휘 아래 압수된 고기 중 21t이 피의자에게 돌아갔다.
MBC 'PD수첩'은 이 고래고기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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