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인기가수 방주연(본명 방일매'67'오른쪽) 씨가 고향 상주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5일 방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상주시 만산동에서 태어난 방 씨는 공성면의 옥산초등학교를 다니다 5학년 때 부친의 직장을 따라 부산으로 이주했다. 1970년 '슬픈연가'로 데뷔했으며 '기다리게 해놓고' '내곁에 있어주'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1973년부터 4년 연속 동양방송(TBC) 7대 가수상 최고여가수상, KBS'MBC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방 씨는 미국 버나딘대 대학원에서 자연치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방 씨는 "고향 상주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방안을 늘 생각해 왔다"며 "상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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