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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틴탑 천지, 열아홉 감수성에 눈시울? 복잡한 가정사로 안방 공감 확보!

사진. MBN
사진. MBN '연남동 539' 캡처

그룹 틴탑의 천지가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복잡한 가정사로 인한 속내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N '연남동 539'에서는 천지가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생겨난 답답한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 날 천지는 아버지역을 맡은 김정남이 데려온 새로운 여자 김미려의 등장에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나은이 천지의 방에 찾아가 위로를 하자 "우리 엄마도 저 때문에 팔자가 꼬였겠죠"라며 자신의 존재를 원망하며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천지의 하소연에 고나은이 화를 내자 "사실 전 아빠보다 제가 더 미워요. 우리 엄마 한창 연애하고 즐길 나이에 인생 망치게 한 것도 모자라서 평생 마음에 짐을 지우게 된 존재니까"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번 회차에서 천지는 고등학생들의 설렘이 느껴지는 썸 장면과 함께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반항을 하고 속앓이 하는 열아홉의 감성과 심리를 자연스럽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틴탑 천지가 출연하는 MBN '연남동 539'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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