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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올더머니/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포르토

올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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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포르토
포르토

◇올더머니

1973년 이탈리아에서 한 소년이 마피아 조직에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개인 재산이 1조달러에 달하였던 폴 게티. 하지만 그는 엄청난 구두쇠여서 손자인 폴 게티 3세가 납치됐을 때도 쉽사리 돈을 내놓지 않았다. 결국 폴 게티의 돈으로 손자는 풀려나게 됐지만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폴 게티가 자신의 아들에게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풀려난 손자는 이 같은 일에 충격을 받았고, 이후 약물 중독으로 시력을 잃고 반신마비가 됐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자신의 집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한 남자의 전화를 받게 된 영매 엘리스(린 샤예).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이 어린 시절 살았던 뉴멕시코의 고향집이다. 수십 년 만에 다시 찾은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나선 엘리스. 어린 시절 자신이 겪었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컨저링'을 통해 공포 영화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제임스 완 감독이 7년 전에 이미 초안 기획하였고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이며 팝콘 날아다니는 공포를 보장한다.

◇포르토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도시 포르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프랑스 여자 마티(루시 루카스)와 미국 남자 제이크(안톤 옐친)는 처음 보는 순간 서로에게 강렬하게 끌리고 인생을 바꿀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포르투갈의 항구도시인 포르토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와 여행자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미가 어우러져 로맨스가 한층 고조된다. 낯선 도시를 여행하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 묘하고도 신비로운 만남과 사랑을 그려내어 뭇 관객들의 여행병을 돋우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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