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10여 명이 20여 분간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쯤 대구 북구 복현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6층과 7층 사이에서 기계 고장으로 멈춰 섰다.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구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승강기 위쪽 비상출구로 진입해 15분 만에 승객들을 구조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멈췄을 때는 강제로 문을 여는 등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침착하게 비상벨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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