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지역언론 활성화에 정부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강 의원은 "지역언론이 건전한 지역여론을 조성하고 지역문화 창달과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큰 역할을 하지만 최근 포털의 광고 수익 독점과 편향적 뉴스 배치 등 미디어 환경 변화로 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국가의 지역언론 활성화 노력을 전한 강 의원은 출향민이 지역신문을 구독하면 세제 혜택을 주고, 포털 첫 화면에 일정 비율 이상 지역뉴스 게시를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안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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