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에 전국 최대 규모 족보박물관 건립한다

郡·족보문화재단 협약 체결

의성군과 (재)한국족보문화재단은 의성군청에서 족보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과 (재)한국족보문화재단은 의성군청에서 족보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재)한국족보문화재단(이사장 민정기)은 8일 의성군청에서 옛 단밀중학교 자리에 전국 최대 규모 족보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김주수 군수와 민정기 이사장, 서용환 의성군의회 총무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족보박물관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재)한국족보문화재단은 재단이 소유, 관리하는 족보 및 전문 인력 등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주수 군수는 "올 연말까지 옛 단밀중학교 자리에 3만5천여 권의 족보를 소장한 한국 최대의 족보박물관을 건립하면 한국의 뿌리 문화인 족보 문화의 계승 발전을 통해 정신문화 사업의 활성화에 적잖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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