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자매학교인 대만 자명고급고등학교 교사단을 초청, 실습 위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대학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중시에 소재한 자명고급고 미용과와 조리과 교사 7명을 초청해 대학 뷰티케어과와 호텔조리제빵과 실습실에서 전공 관련 실기 교수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공 관련 서울 소재 산업체 방문을 추진했다.
특히 자명고급고 양수시아 교장은 워크숍 기간 중 대학을 방문해 워크숍에 참가하는 소속 교사를 격려하고, 대학 중점 학과 교육환경 시찰과 해당 학과 미래비전 등을 청취한 뒤 경북전문대와 교류프로그램을 교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북전문대는 지난해 5월 대만 자명고급고와 상호 교육 교류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후 첫 번째 행사로 마련한 워크숍이다.
김병욱(글로벌센터장) 교수는 "양 학교 간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실습 위주의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류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속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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