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공공체육시설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12일부터 시내 전역의 공공체육시설 정보를 '대구지도포털(www.gi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가 운영하는 시설뿐만 아니라 각 구·군이 운영 중인 모든 공공체육시설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직영 시설은 지난 1월 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 위탁 시설은 개별 시설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연동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구시는 '대구공공체육시설 가이드맵'을 올해 상반기에 추가로 발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지역 스포츠클럽'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근접 체육시설을 활용, 제공하는 클럽 중심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과 스포츠클럽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이용,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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