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철(60) 대구 서구의회 의원이 12일 대구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안 구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하는 시의원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철저히 민생을 우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일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뜻을 밝히면서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대 총동창회 이사이자, 자유한국당 대구 서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안 구의원은 서구의회 6, 7대 의원으로 7대 전반기 부의장과 서구의회 서대구 KTX역사 건립추진 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7년에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자치평가 우수 의정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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