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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맥도날드 최대 300원 인상, 롯데리아·KFC에 이어

맥도날드가 15일부터 27개 제품 가격을 최대 300원 인상한다. 맥도날드
맥도날드가 15일부터 27개 제품 가격을 최대 300원 인상한다. 맥도날드

맥도날드가 15일부터 제품 가격을 최대 300원 인상한다.

13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버거류 12개, 아침 메뉴 5개, 사이드 및 디저트 4개, 음료 6개 등 27개 제품이 100원에서 300원까지 오른다. 대표 메뉴인 빅맥 버거는 4천4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4천~5천원대 가격으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맥런치 세트 및 저가 메뉴인 맥런치 세트 및 1천~2천원대 행복의 나라 메뉴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맥도날드는 최저임금 인상과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따라 버거 프랜차이즈 가격은 줄줄이 오르는 모양새다.

앞서 롯데리아가 불고기버거를 3천400원에서 3천500원으로, 새우버거는 3천400원에서 3천600원으로 가격을 올렸다.

KFC도 24개 메뉴 가격을 최소 100원에서 최대 800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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