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의 우리나라 여자 컬링이 목표를 조정할 태세다. 바로 조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다.
현재 여자 컬링 10개 팀 중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런데 이때 1위는 4위와, 2위는 3위와 붙는다.
현재 스웨덴과 공동 1위로 올라선 만큼, 남은 경기에서 선전해 1위를 차지하면 준결승에서 비교적 약한 팀과 붙을 수 있고, 결승 진출까지 좀 더 쉬운 과정을 밟을 수 있어서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남은 일정은 이렇다. 모두 3경기 남았다.
20일 오후 2시 5분 미국(현재 4위)과 붙는다.
이어 21일 오전 9시 5분 러시아올림픽선수단(9위)과 붙는다.
같은날인 21일 오후 8시 5분에 덴마크(9위)와 마지막 예선 경기를 갖는다.
이들 세 팀은 우리나라가 격파한 캐나다, 스위스, 영국, 중국보다 비교적 쉬운 상대로 여겨져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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