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0∼80% 할인, 백화점 올해 첫 해외명품 세일

대구신세계 22∼25일, 대구백화점 22∼27일

대구신세계는 22~25일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연다. 지난해 대구신세계 명품대전. 대구신세계 제공
대구신세계는 22~25일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연다. 지난해 대구신세계 명품대전. 대구신세계 제공

대구 백화점 업계가 포스트 설 연휴 이벤트로 역대 최대 규모의 새해 첫 명품대전에 돌입한다.

대구신세계는 22일부터 25일까지 120억원 물량의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연다. 모두 50여 개 브랜드에 걸쳐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대구신세계는 대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백화점 패션매장 전 층에 걸쳐 다양한 행사장을 꾸몄다. 우선 7층 이벤트홀, 미디어타워, 프리마켓 앞 행사장에는 아르마니, 듀퐁, 랄프로렌 주니어, 아르마니'CK언더웨어 매장, 하트만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남성, 여성, 아동, 언더웨어뿐 아니라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 모든 제품군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 3, 4층 에스컬레이터 주변 행사장에서 각 층별 장르에 맞는 브랜드 매장을 연다. 남성'골프 매장이 위치한 2층에는 디젤, 산드로옴므 등, 여성의류 매장이 밀집한 3, 4층에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오일릴리 브랜드 매장을 배치한다. 5층 본매장에서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브랜드 상품 등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신세계 김명관 팀장은 "이번 대전은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구백화점도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해외 럭셔리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과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최대 80% 할인 행사를 연다. 막스마라, 아르마니, 듀퐁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중 구매 금액에 따라 5~7%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

10층 프라임홀에서는 루이비통,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해외 병행수입 제품 특별전을 병행한다. 또 핸드백, 시계 무료 감정 및 매입'교환 이벤트와 함께 선글라스 특집전을 통해 생로랑,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 19만8천원 균일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 외 동우, 태림 등이 참여하는 모피 최종가전을 통해 지정 품목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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