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사)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주관으로 2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도내 IT 여성기업인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신정원 회장 이임식 및 제7대 이은정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신 회장은 "지난 2년간 IT 여성기업인의 권익신장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 여성 IT기업인들을 위해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많은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이 회장은 "지난 2년간 영남지회 부회장으로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발휘해 여성 IT기업인들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지역의 우수한 여성 IT인재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가 더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년여 동안 IT여성기업인협회를 이끌어 온 신정원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제7대 이은정 회장에게 축하를 드리며, 기존의 산업구조가 급속도로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IT여성기업인협회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시기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수한 IT 여성기업인들이 다양한 위치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북도에서는 여성 IT기업인들의 작은 목소리도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 지역에서 세계적인 여성 IT인재가 육성'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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