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가 평창올림픽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과메기와 과메기 가공식품은 지난 5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디움 인근 K-FOOD PLAZA 내 한국수산식품홍보관에 등장해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2016년 해양수산부의 고부가가치상품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발한 제품으로 훈제과메기, 양념과메기, 발효과메기 등 10여 종에 달한다.
특히 그동안 술안주로만 여겨졌던 과메기를 전문 셰프가 만드는 색다른 요리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메기의 우수성은 물론 식재료로서 폭넓은 활용도를 널리 홍보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포항구룡포과메기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또한 대중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과메기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과메기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식품이 되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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