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 제13대 대구도시공사 수장으로 이종덕(사진) 현 사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이종덕 사장은 도시공사 창사 30년 이래 처음으로 11'12'13대 3연임에 올랐다. 다만 11'12대 임기는 3년인 데 반해 3연임 기한은 2019년 2월 22일까지 1년간이다.
이 사장은 채무불이행 위험 등 재정위기 상황에 처한 대구도시공사를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우수 공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종덕 사장은 "안심뉴타운, 금호워터폴리스, 대구대공원 개발사업, 수성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등 대구 도시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더불어 시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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