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의정부시 민락동에 조성돼 … 오는 28일 기공식 예정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높은 청약경쟁률에 빠른 계약속도로 마감 임박
국내 최초의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이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일대 부동산의 가치가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부시는 오는 28일 민락동 하늘능선근린공원 미술도서관 부지에서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의 기공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로 미술관을 주제로 한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건설금액만 총 216억원이 투입되고 2654㎡ 부지에 연면적 656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3월 준공, 9월에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명성에 걸맞게 미술 관련 전시공간과 전문자료실이 마련되며 교육 프로그램과 메이커 스페이프(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공간) 등 전문자료가 공존하는 통합 예술공간도 마련된다. 일반도서관으로서의 기능도 할 예정이다.
도서관이 경기 의정부시에 자리를 잡게 되면 경기북부지역의 문화 인프라 불균형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서관에서는 미술을 통한 전시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이 가능한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복합문화공간인 미술 도서관이 건립되면 의정부의 가치를 한단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도서관이 들어서는 민락동은 의정부시 내에서도 주거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민락 2지구의 경우 대형마트와 초, 중, 고등학교 등 학군이 잘 정비돼 있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 지난 1월 청약접수를 받은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아파텔은 민락 2지구에 마지막으로 조성되는 주거시설로 평균 16.83대 1, 최고 47.0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HMG가 시행하고 제일건설㈜가 시공하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아파텔은 현재 계약 마감 임박단계에 있어 계약을 생각하고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
단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7-1블럭에 들어서며 전용 64∙84㎡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10층, 288실 규모다. 지상 1~2층에는 1만7000여㎡의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인 애비뉴모나코가 조성된다.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3~4베이에 드레스룸과 주방 다용도실, 'ㄷ'자형 주방 설치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일부 타입) 3~5층까지는 2.7m의 천정고를 적용했고 6~10층은 2.4m로, 최상층 일부호실은 복층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맘스라운지 등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서고 단지 곳곳에 각종 조경특화를 적용한다. 주차공간도 넓어 1실 당 1.24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은 중심상업지구와 인접 해 있는 데다 지상 1~2층에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인 애비뉴모나코가 조성돼 주거는 물론 상업, 문화, 여가를 한번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83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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