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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국비 3천억원 목표 북삼역 신설 등 사업 발굴

칠곡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3천억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지역현안 사업 8건(2천473억원)을 발굴한 군은 다음 달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할 시책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발굴된 군의 주요 현안사업은 ▷보훈회관 건립 21억원 ▷실내 체육관 건립 300억원 ▷국도 3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400억원 ▷(신)왜관교 설치 20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및 북삼역 신설 1천413억원 ▷남계지 수변공원 조성 95억원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전략적이고 타당성 높은 사업 논리를 개발,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26건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국'도비 539억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정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대규모 국비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 출향인사들과 연계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앞선 선제적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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