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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선전 덕분? 아이스하키 세계 랭킹 껑충, 여자 17위·남자 18위 '10위권대 최초 진입'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2월 26일 발표 세계 여자 하키 랭킹. IIHF 홈페이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2월 26일 발표 세계 여자 하키 랭킹. IIHF 홈페이지

평창동계올림픽 성적이 반영된 2월 기준 아이스하키 세계 랭킹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17위, 남자 대표팀이 18위로 함께 뛰어 올랐

다.

여자는 지난해 22위에서 5계단, 남자는 지난해 21위에서 3계단 동반 상승한 것이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26일 최근 4년간의 IIHF 공식 주최 대회(올림픽 예선·본선, 세계선수권) 성적을 반영한 '2018 IIHF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 여자'남자 하키 둘 다 처음으로 10위권대에 첫 진입한 것이다.

세계 상위권 랭킹은 큰 변화가 없었다. 여자의 경우 미국·캐나다·핀란드·러시아가 변함없이 1~4위를, 남자의 경우도 캐나다·러시아·스웨덴·핀란드가 지난해와 같은 1∼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과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북한 여자 하키는 세계 랭킹이 25위에서 28위로 3계단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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