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 전통한옥 건축물, 보조금 최고 3천만원

내달 25일까지 신청 받아

영주시가 역사문화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전통한옥 건축물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역사문화미관지구(부석사, 소수서원, 문수면 수도리 일대)에 들어서 있는 기존 한옥 보존과 새로운 한옥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 전통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3월 25일까지 받는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붕의 형태를 전통한옥 형태의 골기와 지붕으로 합각'모임'맞배 지붕 형식으로 지어야 하며 처마 길이는 외벽면으로부터 1.2m 이상 나오게 해야 한다. 또 지붕의 마감 재료는 재래식 토기와를 사용하되 규격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지원 기준은 지붕층 바닥 면적 기준 200㎡ 이하의 범위에서 1㎡당 30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하며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경상북도가 경북한옥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한옥 지원사업'은 1동당 4천만원까지 지원되며 경북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바닥 면적 60㎡ 이상의 한옥을 신축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4월 중 경상북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문의는 영주시청 건축과 건축민원팀(054-639-6950)으로 하면 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