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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도서관, 내달부터 영유아·양육자 북스타트 운영

지난해 북스타트 운영 모습.
지난해 북스타트 운영 모습.

포항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포은중앙도서관은 5, 6세 유아와 양육자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잠도서관은 4, 5세 대상으로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천도서관은 4~6세 대상으로 1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총 6주간 진행되는 북스타트는 종이접기, 마술놀이, 영어수업, 뮤직가튼 등 유아들의 신체 및 정서적 발달 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도서관별 신청접수 기간 및 방법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스타트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수료증 및 북스타트 꾸러미(북스타트 가방, 그림책 2권, 퍼즐이나 스케치북 등)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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