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요 환율이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16분 기준 KEB하나은행 환율시세에 따르면, 원/달러는 1083.30원으로 전일 대비 11.30원 올라 있다.
원/엔화도 1010.59원으로 전일 대비 9.00원 상승, 곧 10원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원/유로화는 전일보다 3.68원 오른 1324.12원, 원/위안화는 어제보다 1.12원 오른 171.16원, 원/파운드화는 전일 대비 10.88원 오른 1505.52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달러는 글로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미국 하원 의회에 출석해 경기 및 물가에 대해 자신감을 보인 발언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를 두고 연준의 금리 정책 속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을 열어 뒀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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