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카톡이 공개됐다.
오늘(28일) 스포츠조선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조민기 카톡 내용을 전달받아 새로운 성희롱 의혹을 보도했다.
A씨는 그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조민기가 자신에게 보낸 성희롱적 카카오톡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하며 "혹시 몰라 조민기가 자신에게 보낸 해당 메시지를 모두 백업해 뒀다"라고 전했다.
카톡 캡쳐에 따르면 조민기는 자신의 신체 일부 사진을 보내며 "옛날 운동할 때 몸이다', '오늘은 몸도 마음도 죄다 고픈 날', 'OO 씨는 몸매도 좋은데 금욕이 존경스럽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조민기는 '난 지금 너무 XX해졌다', '난 만지고 있다. 도와달라'라는 메시지 까지 보냈다.
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조재현 카톡도 재주목받고 있다.
모 방송국 여성 직원이라고 밝힌 익명의 A씨는 이날, "옥상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라며 조재현과 주고받은 카톡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카톡에는 조재현이 "어디셔", "아까 있던 곳. 옥상으로 와라, 시원하네"라는 A씨를 살갑게 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카톡을 공개한 A씨는 조재현이 밀실인 물탱크실로 끌고 가 "강제로 키스를 하며 가슴을 만졌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조재현이 자신에게 "너는 너무 색기가 있다", "나랑 연애하자"라고 말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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