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해는 연초부터 대구공항 이전, 봄 가뭄, AI, 구제역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직자와 군민의 소통과 하나 된 힘으로 극복했다"면서, "올해는 고령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변화의 해가 될 것이며. 그간 축적해 놓은 분야별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선정과 같은 좋은 기회를 살려 고령군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말했다.
곽 군수는 "특히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이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는 통합과 공존을 강조한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이라면서, "찬란했던 대가야의 기운을 고령군이 이어받을 절호의 기회가 되도록 지금까지 확보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령군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또 "'어려움이 많을수록 서로 단결하고 분발해 부흥시킨다'는 다난흥방(多難興邦)의 격언처럼 풀어야 할 과제와 넘어야 할 산이 기다리고 있지만 고령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에 모든 군민들의 열정과 지혜를 더해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고령'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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