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안동시 길안면 길안종합문화복지관에서 이곳 주민 27명이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명패' 동시 가입식을 갖고 정기적 후원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명패는 매월 일정액 이상을 적십자에 기부해 아동청소년'어르신'다문화가구'기타 위기가정 등 4대 취약계층에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명패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명패 부착을 통해 사회적으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의미가 있다. 특히 한 마을 주민 27명이 동시에 가입한 사례는 전국 최초라고 적십자는 설명했다.
이번 후원자 모집에는 적십자 안동길안봉사회 전중우 회장이 발벗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적십자에 따르면 전 회장은 농기계 사고로 한쪽 팔이 불편함에도 평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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